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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임직원 860명 넘겨

이후섭 기자I 2021.07.27 16:16:18

4년만에 10배 이상 신규고용 창출···올해만 200명 채용
안식휴가제, 보험료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도 높은 평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카카오페이는 지속적인 고용창출, 청년 고용 및 일자리 질 개선, 일과 생활 균형 실천 등의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4년 만에 임직원을 약 10배 이상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독립법인 출범 당시 60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지난해말 655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만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전체 임직원 수가 860명을 돌파했다. 전체 임직원 중 만 35세 이하의 청년 고용인원이 지난해말 기준 45%를 차지하고, 정규직 비율이 약 97%인 점 등 고용의 양·질 개선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안식휴가제를 운영해 일정기간 동안 근무한 임직원에게 3년마다 총 30일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상해, 사고, 질병 치료를 위한 보장성 보험료와 실손의료비를 지원하고, 직장 어린이집 운영,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내 카페 운영, 문화데이 경비 지원, 업무도서 구매 지원 등 사내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 회사가 비용을 보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매점 운영, 안마실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만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정비하는 등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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