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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으로 첫 주에만 두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2일 1870명은 물론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2273명(3일)도 넘어선 수치다. 전날(6일) 같은 시간대 1614명보다는 726명이나 많다.
7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14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전국 기준으론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을 넘어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