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 등은 “SEA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물리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70억동(약 3억6000만원)이 넘는 화끈한 보너스로 격려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더불어 매체는 “베트남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포상금이 앞으로 더 많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는 박 감독에 대해 최고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바탕이 되고 있다. 현지에서 박 감독은 국민 영웅이자 아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