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다우 5거래일↑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뉴욕증시 3대 지수는 7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출발해 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0.16% 상승세를 유지하며 3만8914.21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S&P500는 0.22% 상승해 5191.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9% 상승해 1만6381.24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는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U.S.뱅크의 자산 관리 수석 전략가인 롭 하워스는 고용 비용지수 상승은 실제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있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약간의 쉴 시간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지만, 문제가 될 정도로 가속화되지는 않았다며 여전히 위험 자산을 보유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