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IBKS제7호스팩, 코넥스 상장사 엔에스컴퍼니 흡수합병

김성훈 기자I 2019.01.17 18:57:2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IBKS제7호스팩(276920)은 플랜트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코넥스 상장사 엔에스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4.2409756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으로 △유입 자금을 통한 재무적 안정성 제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능력 강화 △기업 신용도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신규 수주 확대 및 매출 증대 △사업의 확장 및 경쟁력 제고 △언론 노출 증가에 따른 회사 홍보 및 우수 인력 확보 △임직원 자긍심 고취 △기업가치의 공정한 평가 및 홍보 효과와 공신력 제고 등이라고 밝혔다.

현재 엔에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김동진 대표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96.56%다. 합병 완료 후 최대주주는 김 대표로 변동이 없으며 예상 지분율은 79.25%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합병 이후에도 김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PAC 합병으로 인한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IBKS제7호스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부적격의 심사결과를 통지한 경우에는 합병대상법인과의 합병을 중단하는 결의 또는 결정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