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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센트럴 더샵’ 내달 분양…대구 본리동 10년만의 새 아파트

정병묵 기자I 2018.04.17 16:05:33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 ‘달서 센트럴 더샵’을 5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 본리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에 총 789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37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 192가구, 72㎡ 186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본리동 일대는 달서구의 중심 주거밀집 지역으로 이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달서종합시장 달서구청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두류공원, 본리어린이공원, 학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덕인초·성당중·새본리중·대구외고·대건고·효성여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학원가와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대구IC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서산업단지에 3000여개의 업체가 들어서 있고, 근로자 수가 5만8000명에 이르러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달서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 이고 지난해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296가구뿐이어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며 “또한 ‘이시아폴리스 더샵’, ‘경산 펜타힐즈 더샵’ 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대구 내 더샵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인근에 들어사며 2020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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