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자상한 기업’ 16호 선정…“중소기업 금융지원”

박민 기자I 2020.08.05 16:07:13

중기부·IBK기업은행·중기중앙회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
2500억 규모 대출상품 우대지원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5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문은행 IBK기업은행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기업(16호)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IBK기업은행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을 돕는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16번째에 선정됐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500억원 규모의 대출상품 우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상한기업은 대기업이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기업은행을 포함해 지금껏 총 16개사가 선정된 상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IBK일자리 플러스(Plus)대출’ 지원 규모를 1000억원 증액한다. 지원 대상을 기존의 일자리 창출 기업에서 고용유지 기업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포인트(p) 감면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IBK기업은행의 동반성장협력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출(1500억원 규모) 및 금리 감면(0.75%P)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계 지원에도 나선다. 채용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대학·특성화고 연계형 청년 일경험 사업을 공동 추진해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 600억원 규모의 IBK 일자리 채움 펀드를 활용해 금융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취업자가 많은 특성화고에는 최대 100명,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 채용박람회 개최 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관을 운영하고, 대학 등과 연계해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현장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아름다운 상호협력”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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