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자산운용은 ‘바로전문사모제21호’를 통해 해당 물류센터를 감정가의(감정가 237억 원) 91.1%가량인 216억 원에 매입했다. 유한킴벌리와 8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매입했으며, 수익 환원율(캡 레이트)은 5%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근 상업용 물류창고 공급이 많지 않고, 주 사용자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과도 5㎞ 내에 있어 향후 에도 안정적인 운용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수한 바로자산운용 이사는 “장기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점, 생산공장이 인접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연간 임대료 상승 조건이 명시되어 있고, 유지보수비 등 운용 비용의 주체도 임차인에게 있는 만큼 향후 충분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바로자산운용은 해당 펀드를 3년간 운용 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운용 기간의 연평균 배당률은 7.34%로 목표하고 있다. 향후 기존 투자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투자 대상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