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해 정몽구 대표이사(회장)에게 보수로 56억원을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은 같은 기간 18억6600만원을 받았다. 윤갑한 사장의 보수는 10억5300만원이다.
김충호 전 사장은 퇴직급여 18억8900만원을 포함해 29억96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포함해 지난해 이사감사 등 9명 임원에게 총 119억5200만원, 1인당 평균 13억2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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