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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7월 5조7000억원 국고채 발행

김형욱 기자I 2019.06.27 18:09:28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전경.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7월 5조7000억원 규모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에 대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일엔 3년물 1조1500억원을 통합 발행한다. 9일엔 5년물 1조1500억원 중 6000억원은 통합, 5500억원은 신규발행한다.

16일엔 10년물 1조3000억원, 23일엔 20년물 5000억원을 통합 발행한다.

30년물 1조6000억원은 3일에 통합 발행한다.

일정액은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 최고낙찰금리로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국고채 PD를 통해 응찰서를 내면 전체 발행예정금액의 20%까지 우선 배정한다.

각 PD는 낙찰 이후 3영업일 내 낙찰액의 5~30%(지난해 하반기 실적에 따라 차등) 내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PD도 3영업일 내 최대 200억원(연물별 최대 1600~21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각PD는 10년물 입찰 당일 오후 2시반부터 3시반,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물가연동국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원까지 가능하다.

국고채 매입은 총 2조2000억원 규모 2차례, 교환은 2000억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한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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