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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R&D 펀드’는 산업계와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금융)이 500억원을 출자하고 기타 민간자금과 함께 총 8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하는 구조다.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된 펀드는 뉴딜투자 분야 중 미래차 분야로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의 R&D 활동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미래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성장금융 측 설명이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본 사업이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 및 미래차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펀드의 신속한 조성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문은 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출자사업 설명회는 오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3일까지 제안서 접수 후 선정심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8월 말 1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