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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가생산성대회 단체부문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

김범준 기자I 2020.11.26 15:50:5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하는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생산상대상은 경영의 과학화·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신한카드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카드업을 넘어서는 혁신 주도형 경제 성장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 등 단일 기업으로 유일하게 7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됐고 현재 6건을 상용화했다.

또 빅데이터 및 중개플랫폼 등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컨설팅 수행 및 공공기관 정책수립을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기관에까지 데이터 유상 판매에 성공했으며, 통신·유통 등 데이터 결합도 적극 시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밖에도 기업의 선순환 역할을위해 브랜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서울 을지로와 대구 서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

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파트너(MySHOP Partner)’를 통해 골목 상권을 활성하고 있다.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영 혁신 성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그룹 ‘일류신한’ 전략과 연계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신한카드가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윤승원 신한카드 브랜드기획팀장.(사진=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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