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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먹통이던 카톡 선물하기…“정상화 완료”

노재웅 기자I 2021.07.28 17:40:18

서버 오류로 화면 로딩 지연 현상
오전·오후 총 2시간 점검 끝에 복구

카카오톡 선물하기 선물상자 기능. 카카오커머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28일 오전부터 내내 접속 지연현상으로 불편을 일으켰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정상화됐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서버의 일시적인 오류로 로딩 지연 오류가 반복해서 발생했다”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점검을 통해 현재는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부터 접속 지연현상이 발생했다. 페이지 전환이 느리게 작동하거나 로딩 화면에서 멈추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객들은 선물하기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카카오커머스는 11시18분경부터 접속을 아예 차단하고, 서비스 전체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은 11시50분께 완료됐다.

하지만 전체 점검에도 3시30분경부터 접속 지연 및 일부 서비스의 불안정한 현상이 다시 발생했고, 재차 점검에 착수한 끝에 오후 5시께 정상화 작업을 마쳤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이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선물상자’ 기능을 도입했다. 선물상자는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장바구니의 역할을 하는 기능으로, 이번 1차 도입에서는 모바일 교환권에 우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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