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NS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인증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관람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빠’ 인증을 한 전시회가 주목된다.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사회관계망서비스)

최 회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광대와 나란히 앉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 배가 나온게 아니고 옆에 클라운과 똑같이 해볼려고 내밀어 본겁니다. 진짜일겁니다.”라고 썼다. 아울러 ‘포도뮤지엄’, ‘ugorondinone(우고론디노네)’, ‘그러나우리가사랑으로’, ‘1빠’ 등을 해시태그로 붙였다.

이 전시는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총괄 디렉터가 맡은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다. 최형준 작가의 동명 산문집 제목을 차용한 이번 전시 주제는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은 5일부터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