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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동아리 KORA, 자작 자동차 'F-18' 서울모터쇼 전시

신중섭 기자I 2019.04.08 14:57:43

서울모터쇼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회서 F-18 전시

국민대 KORA팀 2019 서울모터쇼 전시회 참가사진(사진=국민대)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국민대는 8일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 F-18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2019 서울모터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모터쇼에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은 국민대 KORA팀은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회에 직접 만든 차량 ‘F-18’을 전시했다. KORA팀은 F-18을 통해 2018 KSAE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FORMULA 부문에서 종합 최우수상·은상·여성우수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2017 KSAE FORMULA 부문에서도 종합 최우수상·금상·알테어 디자인상·NVH 코리아 소음평가상·여성우수엔지니어상 등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KORA팀은 지난 2015년 미국 자작자동차 대회 Formula SAE에서도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는 지난해 3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이와 같이 ‘자동차’ 분야는 국민대의 가장 큰 특성화 분야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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