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사관리 앱 '알밤'과 간편실손화재보험 MOU

김범준 기자I 2020.02.07 16:57:17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성화재는 온라인 인사관리 앱(App) ‘알밤’을 운영하는 ‘푸른밤’과 간편 실손화재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알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주들은 관리자용 앱을 통해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삼성화재 간편실손화재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간편실손화재보험은 1년짜리 소멸성 일반보험으로, 화재 발생 시 설정한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전부 보상하는 상품이다. 화재 사고 외에도 풍수재, 지진을 비롯한 실화(대물)배상, 시설소유(관리)자배상, 음식물배상 등 영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위험도 특별 약관을 통해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남재욱 삼성화재 기업영업3사업부장은 “간편실손화재보험으로 소상공인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대부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개인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지속 개발해 소액 일반보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재욱(왼쪽) 삼성화재 기업영업3사업부장과 김진용 ㈜푸른밤 대표이사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푸른밤 본사에서 간편실손화재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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