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키움히어로즈 스폰서데이' 시구·시타 기회 제공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오는 23일로 예정한 키움히어로즈 사람인 스폰서데이를 기념해 회원들에게 시구·시타 기회와 함께 야구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력서 대신 야구공을 받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쉽을 체결한 사람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시타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 데이’를 실시한다.

스폰서 데이에 앞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함께 시구·시타를 하며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채용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사람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구·시타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된다.

시구·시타자는 개인과 기업 회원 중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한다. 오는 23일 경기 중 시구·시타 참여 기회와 함께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세트, 경기 당일 테이블석 4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미래 시구·시타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8월 경기 내야 응원석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오는 20일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바람직한 채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힘을 내서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