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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새 마스코트 '힘찬이'…11년만에 교체

김관용 기자I 2020.12.03 16:07:16

청춘과 함께하는 늠름하고 든든한 이미지 담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병무청이 3일 병무행정의 긍정적 이미지와 친근성을 강조한 새로운 마스코트 ‘힘찬이’ 를 선보였다. 지난 2009년부터 ‘굳건이’라는 마스코트를 사용해 온 이후 11년만이다.

이날 정부대전청사 병무역사기록전시관에서 열린 ‘힘찬이’ 출범식에서 병무청은 대형 조형물과 인형탈로 모습을 드러낸 ‘힘찬이’를 공개했다. 병무청은 ‘힘찬이’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대내·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힘찬이’는 늠름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풍기는 호랑이를 묘사한 것으로 강인한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 불끈 쥔 주먹으로 강한 신뢰감을 준다. 여유있는 미소로 편한 안정감을 주는게 특징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탄생했다.

‘힘찬이’ 란 이름은 ‘힘이 있고 씩씩하다’ 는 순우리말로 대한민국 국방을 힘차고 든든하게 수호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병무청 마스코트 ‘힘찬이’는 그 이름에 걸맞게 국민들 곁에 항상 힘차고 든든하게 서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힘찬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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