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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신호 명동'에 청년 위한 금융강좌 개설

황현규 기자I 2020.05.11 15:42:58

우리은행과 협업해 강의 개설
이번 달부터 매월 1회
무료 강좌로 블로그 통해 신청 가능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강좌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교육은 우리은행이 담당하고, 장소는 서울 명동에 오픈한 청신호주택 홍보관 ‘청신호 명동’으로 SH공사가 제공한다.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금융초보생, 통장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시작해 올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의 주요 주제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 자산관리전략 △사회초년생의 청약저축 100% 활용법 △금융상품 완전분석 △신용등급의 이해와 신용관리 방법 △꼼꼼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준비 등 쌈지돈 모으기부터 재테크, 연말전산 세테크 기법까지 금융생활인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알려준다.

슬기로운 금융생활』강좌수강은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네이버 블로그, 문의는 청신호 명동 홍보관에 하면 된다.

이번 금융강좌는 우리은행의 청년을 위한 Youth 브랜드 ‘스무살 우리’와 SH공사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브랜드‘청신호’의 협업으로 청년들에게 금융지식과 알려주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 앞으로 ‘청신호 명동’ 등 공사 홍보관에서는 금융강좌를 비롯한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하여, 청년·신혼부부가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신호 명동 홍보관은 청신호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새로운 주거정책 그룹인 청년과 신혼부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근 개관하였으며, 총 405㎡ 규모로 2층에는 청신호 홍보 전시관(아랫집), 3층에는 커뮤니티공간(윗집), 스마트 워크 오피스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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