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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A,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성과보고회 개최

한광범 기자I 2019.01.22 16:39:08

정보화진흥원·토지주택공사 등 컨설팅 대표사례로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진흥원이 22일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촉진 2018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NIA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진흥원이 22일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촉진 2018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과기정통부와 51개 산하기관 CCFO(클라우드퍼스트 임원, Chief Cloud First Officer)와 실무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전문 컨설팅 성과를 보고 및 대표 사례 발표에선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컨설팅 결과를 종합 분석한 내용이 공개됐다. 또 전사 차원의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수립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컨설팅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문화재정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을 비롯해 공공부문에서 발굴한 8개 분야 민간 클라우드 도입선도 프로젝트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 자리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도 소속·산하기관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도입 현황 및 계획을 조사하고, 상반기 중 과기정통 CCFO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난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회의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발표되며 민간 클라우드 이용대상이 기존 공공기관에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 및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기술지원본부장은 “국방·문화재·대학·스마트시티 등 주요 공공분야로 클라우드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정보화진흥원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담기관으로 앞으로 공공분야 전반에 민간 클라우드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전문 컨설팅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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