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유발한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 및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 공신력 실추 농·축협에 대한 중앙회의 지원 제한,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사고 발생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직권정지 등이 발표안에 포함되었다.
특히,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 대해서는 ①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②예산·보조·표창 등의 업무지원 제한, ③점포설치 지원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과거 기업들은 매출신장에만 몰두하여 윤리경영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의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라며, “농협의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책임강화 발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범농협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공표하였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