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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 성료

김호준 기자I 2019.07.23 15:55:01

최초 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누적 조회 수 2500만건 달성

블랭크코퍼레이션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각자 패션과 개성을 뽐내며 경쟁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고간지’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6월 10일 첫 방송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누적 조회 수 2500만건을 돌파했다.

최종 우승자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유비(19)가 차지했다. 유비는 추후 블랭크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통해 디렉터로서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희 블랭크코퍼레이션 프로는 “이번 유튜브 콘텐츠 실험은 Z세대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전파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매일 편성과 주말 시간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만의 볼거리를 확보하면서 TV 프로그램 이상의 흥행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뉴미디어 콘텐츠상’ 최종 후보에 등재됐다. 수상작은 8월 중 발표한다.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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