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다음은 15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
◇메리츠, 이랜드월드 펀드에 2400억원 출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키랜드사모투자 합자회사에 1500억원을 출자, 지분 49.18%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키랜드사모투자 합자회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로, 이랜드월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메리츠화재(000060) 역시 900억원을 출자, 키랜드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지분 29.51%를 확보했다.
◇엔터메이트,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엔터메이트(206400)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허브인베스트다.
◇예스코홀딩스, 예스코 분할 신설
예스코(015360)가 도시가스 및 가스기기 판매 부문을 물적분할해 법인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예스코는 예스코홀딩스와 예스코로 분할된다. 존속법인인 예스코홀딩스는 신설법인 예스코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경영지도·정리·육성하는 지주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예스코 관계자는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스코는 자회사 예스코컨설팅(가칭)의 주식 80만주를 397억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예스코 측은 설립될 신규 자회사의 자본확충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500억원 사용처 결정되지 않았다”
풀무원(017810)이 IBK투자증권PE를 대상 700억원을 증자한다는 소식과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인 500억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에코시스템, 그린이로·티에스케이엔이 흡수합병
에코시스템이 그린바이로, 티에스케이엔이 양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티에스케이워터가 3개 회사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합병 비율을 1:0:0이다. 에코시스템 관계자는 “폐기물 관련 업체를 합병함으로서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광토건, 서울보증보험·주택도시보증공사 대상 2200억 규모 유증
남광토건(001260)이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대상으로 22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퍼시픽랜드, 3개 계열사 흡수 합병
호반건설 계열사인 퍼시픽랜드가 씨푸드샹그릴라·요트투어샹그릴라·중문비치카오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퍼시픽랜드는 합병시 피합병회사인 3개 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을 1:0:0이다.
◇와이디생명과학, 18억원 규모 유상증자
와이디생명과학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창진 외 48인을 상대로 1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KH바텍, 베트남 법인 신설
KH바텍(060720)이 KHV(하노이)정밀제조(가칭)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신설법인은 휴대폰 내외장 제품 및 자동차 부품의 금속물과 모듈조립 업체다. KH바텍 관계자는 “고객 근접지원을 통한 영업 및 생산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해 해외 법인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회생절차개시 신청
카페베네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웅진, 계열사 웅진에너지에 298억원 투자
웅진에너지(103130)가 시설자금 및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99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대상은 최대주주인 웅진(016880)이다.
◇와이디온라인, 시니안유한회사 상대로 40억원 규모 유증
와이디온라인(052770)이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를 상대로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와이디온라인은 확보한 자금을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W홀딩컴퍼니, 우델리티투자조합에 65억원 규모 출자
W홀딩컴퍼니(052300)가 우델리티투자조합에 65억원 규모를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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