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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요 크레딧 공시]GS칼텍스·SK에너지 'AA+ 안정적' 상향 외

김기훈 기자I 2016.06.23 18:14:3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3일 정유사 정기평가에서 GS칼텍스와 SK에너지(096770)의 장기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GS와 GS에너지의 신용등급도 ‘AA- 안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올리고 SK이노베이션과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SK인천석유화학 등은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실적 호조와 영업현금창출력 향상, 투자 축소로 크게 경감된 재무부담 등을 고려했다”며 “저유가 수요진작 효과 등 실적 지지 요인과 제한된 설비투자 계획, 향상된 재무안정성의 안정적 유지 전망 등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011170)=한신평은 롯데케미칼의 장기신용등급을 ‘AA+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북미 에탄크래커 사업과 자회사 타이탄 NCC 증설 등 대규모 투자 진행에 따른 불확실성과 롯데첨단소재 등 자회사와 관계사의 영업실적 확인, 향후 개선된 수익창출력이 지속하는지 등에 대해 추가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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