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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SW인재 양성 위해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장영은 기자I 2020.07.09 16:32:3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협회)는 서울시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에서 5개 SW유관 마이스터고와 우수 고졸인력 양성 및 공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SW협회와 전국 5개 마이스터고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SW 분야 우수 인력 양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 협회)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SW유관 마이스터고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서울),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5곳이다. 마이스터고는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를 발전시켜, 일과 학습을 병행해 해당분야의 기술장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의 과정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와 학교는 △산업 현장 맞춤형 교과 과정 개선 및 개편 △산학겸임교사 및 멘토 추천, 교사 연수 등 교과 운영 지원 △회원사-학교 간 방문 교류 및 채용 연계 △산업기능요원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정보 교환을 비롯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협회는 협력의 첫 단계로 미림여자정보과학고와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산학협력식 행사를 비롯해, 학생 IT작품전시회, 기업 채용설명회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은 “우수 인력의 확보가 곧 SW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것”이라며 “5개 SW유관 마이스터고가 우수 인력 배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는 SW분야의 대표 단체로서 SW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다. 산업계 주도 인적자원개발 대표 거버넌스인 정보기술·사업관리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대표기관으로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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