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나이젤 스티븐슨 세계동위원소기구(WCI) 회장과 차기 WCI회장인 한양대학교 김종경 교수가 참여해 WCI 10주년 기념식을 겸한다.
또 출연(연) 및 대학의 우수 연구개발성과가 기업으로 기술이전이 이뤄진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 등 기술 수요기업과 일대일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방사선 기술 및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산·학·연 전문가 6인과 ㈜에이치케이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방사선 기술을 미세먼지해결, 난치암 치료, 차세대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패널 등 미래의 주요 산업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그동안 축적된 우수한 방사선 기술역량이 다양한 기술과 융합돼 국민의 안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