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경찰은 이 노래연습장에서 누군가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가 전화를 받지 않자 소방당국에 요청해 문을 강제로 따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업소쪽에서 자발적으로 문을 열었다.
노래연습장에는 남성 손님 13명과 접객원으로 추정되는 여성 12명, 직원 2명 등 모두 27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가 왜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는 수사 중이다.
경찰은 “업주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직원과 손님들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구청에 통보했다”며 “정확한 상황과 인적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