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13~1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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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용 SSD와 멀티미디어카드(eMMC),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C)는 각각 10~15%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자용 SSD의 경우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들이 2분기 주문량을 줄이면서 기업용보다는 가격 상승폭이 낮을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올해 1분기보다 낸드 가동률을 높였지만 다른 공급업체는 보수적인 생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낸드 구매가 소폭 줄어도 재고 감소와 감산 영향으로 전체 시장의 모멘텀이 약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