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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美 전기차 전용공장 현장 방문

김성진 기자I 2023.09.21 18:35:36

조지아 주지사 동행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공과대학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등과 함께 현장을 찾은 정 회장은 공장 건물들을 둘러봤다.

정의선(가운데 검은 모자)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방문한 모습.(사진=HMGMA 링크드인.)
켐프 주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 회장과 HMGMA 투어에 참여해 영광이며 조지아에 건설될 미래를 기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HMGMA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들어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개최했다. 완공 시점은 2024년 하반기가 목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기존 준공 시점을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가까이 단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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