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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평균 31대 1로 청약 마감

이승현 기자I 2021.08.19 16:07:46

올해 광주시 공급 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 기록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20-1번지 일원에서 공급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평균 31.35대 1, 최고 96.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투시도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시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75가구 모집에 총 8622건이 접수돼 평균 3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1월~8월 18일 기준) 광주광역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96.71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총 24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84㎡A에 2321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별로 △84㎡B 68.6대 1 △84㎡C 79.53대 1 △84㎡D 43.79대 1 △119㎡A 18.85대 1 △119㎡B 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알짜부지로 꼽히는 (구)서남대병원 자리에 조성되는 첫 번째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상무역 2호선 연장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게 평가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유상옵션)를 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입지 여건도 좋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2호선이 개통되면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과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한 상무지구가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광주로 179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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