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1차 의료, 국제보건과 의료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1차 의료센터 공동센터장인 앤드류 엘르너(사진) 교수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1차 의료는 환자가 맨 처음 의료인력과 접촉할 때 제공되는 기본적·일반적인 의료를 말한다.
엘르너 교수는 강연을 통해 1차 의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탄탄한 1차 의료를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체계 개선 및 그에 맞는 의료인력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엘르너 교수는 또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제공 모델로 1차 의료팀과 IT 기술의 결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델이 모든 사회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의 특성에 맞춘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