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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괌 노선 복항 기념 행사 개최

신민준 기자I 2022.04.18 17:04:34

괌 공항서 25개월만에 운항 재개 기념 행사 열어
5월 말부터 인천~다낭·방콕·코타키나발루 등 운항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에어(272450)가 괌 공항에서 25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괌 공항 동편 입국장에서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 기념 행사를 진행했따. 진에어 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괌 공항 동편 입국장에서 진행한 행사에 이종복 진에어 괌 지점장, 에르난데스 괌 공항공사 (GIAA) 부국장, 게레로 괌정부관광청(GVB) 마케팅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린 괌 공항 동편 입국장은 신규 개축 공사 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시설로 수용 인원 증대 등을 통해 이용객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괌 공항공사는 동 시설의 첫 이용 항공편을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LJ773편으로 선정해 25개월만의 운항 재개의 의미를 새겼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출발편인 LJ773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고 오후 1시에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 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현지 시각 기준).

진에어는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해 인천~다낭,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과 부산~다낭, 부산~방콕 노선을 5월 말부터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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