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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스터 같은 軍 화보…2017 국군 화보 프로젝트 '힘(HIM)을 보다'

김관용 기자I 2017.09.27 15:50:58

'유능한 안보,튼튼한 국방' 주제, 보직별 軍 전문성 소개
9월 27일부터 총 13개 보직 화보 매주 온라인 공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병영전문잡지 ‘월간 HIM’과 함께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1회 우리 군의 다양한 전문 보직을 소개해 유능한 군의 모습을 부각하는 ‘2017 국군 화보 프로젝트 ‘힘(HIM)을 보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국방비전에 맞춰 전투병과에 한정된 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보직별로 군의 전문성을 강조해 유능한 군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육군 4개, 해군 3개, 해병대 1개, 공군 4개, 국직 1개의 총 13개 보직으로 구성된 이번 화보는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에 걸맞은 군의 모습이 부각되도록 군별·연령별·성별로 고르게 내용을 선정해 담았다.

월간 HIM은 매월 약 2만 2000 부가 제작·배포되는 병영전문잡지다. 사진 촬영은 조상철 사진작가가 맡았다. 이번 화보는 기존의 군 화보 틀에서 벗어나 세련된 패션화보 형식으로 제작된다.

첫 작품으로 27일 보직별 단체사진 및 각 군별 단체사진과 제작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매주 1개의 보직이 국방부 공식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NDKOR)과 공식 블로그 동고동락(blog.naver.com/mnd9090)에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육군 단체사진. (왼쪽부터) 특전사 공수교관 이소현 상사, 군견병 강주호 병장 (군견 사발), 7공병여단 박종수 중사, 간호장교 박지은 중위, 특전사 저격수 교관 서재필 원사 [사진=국방부]
해군 단체사진. (왼쪽부터) 링스헬기 조종사 임서현 대위, 해병대 특수수색대 최원경 일병, 이지스함 전탐사 조재호 중사, 심해잠수사 박성우 중사 [사진=국방부]
공군 단체사진. (왼쪽부터) 항공기 정비사 박선미 상사, 항공구조사 이충환 중사, F-15K 조종사 김의중 대위, 폭발물 처리사 구본엽 중사 [사진=국방부]
2017 국군 화보 프로젝트 ‘힘(HIM)을 보다’ 단체사진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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