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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자고 정상회담 지켜본' 트럼프 "매우 흥분된다"

김경민 기자I 2018.09.19 14:00:38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소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1시 즈음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핵사찰을 허용하고 국제 전문가들 앞에서 실험장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해체하는데에도 합의했다”며 “그동안 어떠한 미사일이나 핵 실험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웅(유해) 송환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 D.C 시간으로 자정에 가까운 시간임에도 정상회담이 끝나자 소식을 전한 것이다.

또 남북 정상이 2032년 하계 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대해 “남북이 2032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공동 유치 신청을 할 것이다.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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