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야 합의를 전제로 경제관련 토론회가 마련되면 김수현 정책실장의 참석이 가능하지 묻는 질문에 “여야간 합의 혹은 결정된 사항이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하든지 결정하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경제청문회’와 관련해 “이념적인 경제정책, 좌파포퓰리즘 정책, 반기업 정책에 따른 경제 현상을 진단하고 토론하자는 것”이라면서 “경제청문회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