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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NSC 개최…“G7으로 제고된 국가위상…후속조치 추진”

김영환 기자I 2021.06.24 16:55:05

대북대화 재개 관련해 한반도 정세 점검
DMZ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인근 백마고지로 확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24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G7 등 다자·양자 차원의 정상 외교를 통해 제고된 국가 위상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NSC 상임위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대북 대화 재개와 관련된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유관국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및 보호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19년 4월부터 진행해 온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발굴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유관국들과의 협력 확대도 모색할 방침이다.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 측 지역 유해발굴이 이날로 종료됐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는 인근 백마고지로 유해발굴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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