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인 `2100억 매수`에도 2%대 하락

최정희 기자I 2020.10.22 15:51:33

지난달 25일 이후 최저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2100억원 매수에도 812선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최저치다. 내달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터라 거래대금도 쪼그라들었다.

22일 코스닥 지수 흐름(출처: 마켓포인트)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7포인트, 2.16% 하락한 812.70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만에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가 820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5일(808.28) 이후 처음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88억원, 169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가 584억원, 연기금 등이 216억원, 사모펀드가 245억원, 투신이 419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14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량 상승한 1132.9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은 3%대 하락하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3%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 메드팩토(235980) 등은 4%대, 알테오젠(196170), 제넥신(095700) 등은 5%대 떨어지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7%대 하락했다. 반면 휴젤(145020)은 11%대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는 0.10% 올랐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코나아이(052400)는 전날 정규 장 마감 후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에서 ‘적정의견’으로 정정된 재검토보고서를 수령함에 따라 11% 상승했다.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4.29% 하락했다. 공모가(1만5000원) 대비 하락한 1만3800원을 기록했다.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거래 및 결제를 허용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덴트(121800)는 17.22% 상승했고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통신장비는 4%대 하락하고 출판 및 매체복제는 3%대 하락했다. 종이목재, 화학,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는 2%대 하락했고 기타제조, 건설, 제약, 비금속, 음식료 및 담배, 의료 및 정밀기기 등은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7억1018만6000주, 거래대금은 9조4272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2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1005개 종목이 하락했다. 148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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