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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 12일까지 추가 공모

이지현 기자I 2020.06.03 15:45:46

지난달 28일까지 1차 후보 마감 인재풀 확대키로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가 시작된다.

국민연금공단사옥 전경사진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3일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연금의 사회·경제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12일까지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인재풀을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김성주 전 이사장이 물러나며 현재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차 공모를 시작했지만, 인재풀이 충분치 않다고 보고 추가 공모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지원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지원자의 경우 별도로 지원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 3∼5명을 추천한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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