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2일(현지시간)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TSMC(TSM)에 대해 애플(AAPL)의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린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TSM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18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TSMC의 주가는 5.47% 상승한 174.79달러를 기록했다.
린 애널리스트는 “TSMC는 애플에게 있어 필수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그는 “애플이 TSMC의 최대 고객으로서 매출의 약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며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로 다년간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