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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의 제작비, 600만원의 영상 제작비로 숏폼 형태의 공연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TV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코믹,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등 다앙햔 장르의 웹뮤지컬로 5724명의 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더 라스트 맨’은 좀비를 소재로 한 경쾌한 영상 시리즈로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낡은 트럼펫’(연출 김지호, 작·작사 김한솔, 작곡 배진아, 안무 이선태), 우수상은 ‘갱’(작·연출 김정민, 작곡·음악감독 성찬경, 안무 이동하)과 ‘곰팡이, 균’(작·작사 김주영, 작곡 박병준, 연출 고은, 안무 홍유선) 등이 받았다. 최우수상 상금은 1000만원, 우수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미래와 문화콘텐츠로서 웹뮤지컬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서울예술단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4편은 서울예술단 네이버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