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웹3 지갑사업 시동…'빗썸 부리또 월렛' 사전예약 시작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빗썸 자회사 로똔다는 웹3 지갑 서비스 ‘빗썸 부리또 월렛’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팔라와 협업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우 및 이벤트 게시물을 리트윗 한 뒤 구글 폼 양식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빗썸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빗썸 부리또 월렛이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한다.(이미지=로똔다)

정상적으로 응모 완료된 회원 전원에게는 웰컴 NFT가 에어드랍될 예정이며, 추가 추첨을 통해 부리또 NFT 화이트리스트권, 탐앤탐스 기프티콘도 추가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 및 리워드 지급은 다음달 24일에 실시되는데, 같은달 22일까지는 빗썸 부리또 월렛 계정을 생성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를 운영하는 로똔다는 지난해 국내 증권사, 게임사를 비롯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사로부터 총 155억 규모의 자본유치에 성공했다.

로똔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지갑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주로 해외 월렛을 이용하고 있는데, 국내 이용자 편의에 맞춘 웹3 디지털자산 지갑 서비스가 곧 공개된다”며, ”사전 예약 이벤트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선진화된 지갑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