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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법인 대상 전자증권제도 세미나 개최

김무연 기자I 2019.07.23 15:23:53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설명행사 개최
500여명 법인 관계자 참석… 법인별 컨설팅도 진행

삼성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전자증권제도와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삼성증권)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전자증권제도에 대해 상장 법인 관계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성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상장 법인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증권제도 세미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종진 예탁결제원 전자증권개발지원단 단장이 오는 9월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와 관련해 상장 법인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주요 내용과 절차 등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성증권이 별도의 컨설팅 부스를 마련해 진행한 자사주 서비스, 퇴직연금, 기업가치평가 등 법인별 맞춤 컨설팅 또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전자증권제도 시행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몰라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세미나에서 우리회사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얻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IT상장법인 CFO는 “전전자증권제도뿐아니라 자사주 등 법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제도에 대해 상담을 받고 갈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 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종합증권사의 공익적 역할이라는 판단하에 준비한 세미나였는데 기대보다 많은 관심에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히 관련 제도에 대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실제 실행단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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