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 진행

김호준 기자I 2020.10.22 15:45:36

식·음료 전문점에 살균 솔루션 설치 지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모듈이 적용된 천장형 에어컨. (사진=서울반도체)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식·음료 전문점을 대상으로 에어컨에 살균 솔루션을 직접 설치해주는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은 에어컨을 통해 순환하는 모든 공기 속 바이러스는와 각종 세균을 살균한다. 화학 성분 없이 오직 바이오레즈(Violeds) 빛으로만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에어컨 모델과 크기에 상관없이 이미 사용 중인 모든 에어컨에 설치가 가능하고, 수명(약 5만 시간)이 길어 한 번 설치만으로 에어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별도 교체가 필요 없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05년부터 살균에 적합한 자외선(UV) 파장을 이용해 광원의 세기와 각도, 살균 거리와 시간을 최적 설계해 다양한 솔루션에 적용이 가능한 바이오레즈 기술을 개발해왔다. 올해 4월에는 살균 실험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99.9% 살균 결과를 확인했다.

김재헌 서울바이오시스 부사장은 “마스크를 벗어야만 하는 식당이나, 카페, 운동 시설에 바이오레즈 에어컨 살균 솔루션을 설치하면 감염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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