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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한국과학창의재단 "전통시장 활성화 함께해요"

강민구 기자I 2020.03.20 17:00:00

영동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하고, 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표 전통시장인 ‘영동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영동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자료=한국과학창의재단>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직원들의 시장 이용을 권장하고, 영동전통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또한, 도시락 배달이나 프리마켓 사업 등 영동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함께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단은 협약식 이후, 영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농산물 등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전통시장 판매촉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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