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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지원센터장에 정유신 서강대 교수 위촉

정다슬 기자I 2015.04.21 18:55:43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 육성과 지원 등을 위한 핀테크 지원센터 센터장에 정유신(사진)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유신 센터장은 대우증권 출신의 자본.금융시장 전문가로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과 SC제일은행(현 SC은행) 부행장, 한국SC증권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정 센터장은 향후 1년간 핀테크 지원센터의 대·내외 행사시 센터를 대표하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핀테크 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인력 4명이 예비창업자에게 핀테크 아이디어가 금융에 접목될 수 있는 가능성·사업성·시장성 등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

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는 월 1회 데모데이(Demo-day)를 통해 금융회사와 일대일로 멘토링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술자문도 제공한다. 멘토링을 수료한 핀테크 사업자에 대해서는 산업은행·기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창업기업의 공통적 애로인 자금조달·법률·특허 상담 서비스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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