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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24일 오후 3시19분께 인천 서구 대곡동 한 몰딩생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활동을 하고 있다. 몰딩은 제품의 이음매를 보이지 않게 붙이는 부재이다.
불은 지상 2층짜리 공장 건물(연면적 406㎡)을 태워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49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불이 커지자 3시58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화재진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며 “화재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추후 조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