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1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15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보험 투신은 각각 76억원, 66억원, 168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기타 제조가 4.4% 크게 올랐다. 이어 일반전기전자와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순으로 올랐다. 건설이 0.54% 떨어졌고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유통, 인터넷, 제약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내린 종목보다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SDI(006400)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2.31%로 크게 올랐다. 이어 케이엠더블유(032500), 파라다이스(034230), CJ ENM(035760), 솔브레인(036830), 펄어비스(263750) 등도 상승했다. 휴젤(145020)은 1.61% 내렸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메디톡스(086900)도 하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원익IPS(240810), 에이치엘비(02830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개별종목별로는 전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제작을 담당한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23.9%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바른손(018700)을 비롯해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로스웰(90026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트렉스(118990), 우수AMS(066590), 에이디칩스(054630)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3902만7000주, 거래대금은 5조4385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 7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없이 454개 종목이 하락했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