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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부’ 영업정지

김응태 기자I 2023.03.15 17:04:4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티케이케미칼(104480)은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부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1284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8.58%다. 회사 측은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로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사업 중단,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위기 극복”이라고 제시했다.

회사는 또 “기존 사업의 집중과 함께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케이케미칼에 대해 영업정지를 사유로 이날 오후 4시39분부터 장 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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