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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김가영 기자I 2020.10.23 21:04:0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성균관대학교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씨는 이달 20일 교수회관 1층에서 식사를 하고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면 수업을 들었다.

이 수업에는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A씨는 수업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날 오후 종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학교를 방문, 현장 조사를 했으며 밀접접촉자 등을 모두 파악해 보건소에서 개별연락을 마쳤다.

다른 학생 한명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20일 마스크를 착용, 킥보드를 타고 교내로 들어와 경영관 서점에서 1분여가량 머물다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두 학생의 동선은 겹치지 않는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들이 다녀간 식당, 600주년 기념관, 경영관 서점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쳤으며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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