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결건조간식 '포펫', 하루트릿 출시

박한나 기자I 2020.10.12 15:52:22
사진=포펫 ‘하루트릿’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펫펨족’ 1000만시대. 반려동물식품도 이제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 급여하는 시대가 됐다. 이에 최근 동결건조식으로 만든 간식이 반려용품 업계에서 부상하고 있다.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 동결건조해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2017년도부터 반려견 동결건조식품을 제조 유통한 국내 업체 포펫이 신제품 ‘하루 트릿’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하루트릿은 하루에 한 포를 급여해 한 달 동안 급여할 수 있는 종합 영양간식 패키지다. 한 포로 여러 영양소를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류와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두 가지 라인이 있으며, 단일 원재료를 사용했던 트릿을 영양소를 고려해 첨가물 없이 배합했다.

포펫 관계자는 “사람이 먹는 것이든 반려동물이 먹는 것이든 식품은 원재료가 신선해야 그 품질이 좋을 수밖에 없다. 좋은 원재료는 굳이 갈아서 만들 이유가 없다”며 동결건조식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직접 제조는 많은 고민과 비용이 들어가는 힘든 분야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은 패키지만 바꿔 판매하는 경우와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펫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반려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SNS를 통한 이벤트와 포펫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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